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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유자전거 시스템, 사용방법, 가격, 단점 총정리
목차
중국 공유자전거
중국 공유자전거 에 대해 알아봅시다.
중국의 공유자전거 시스템
중국에 가면 거리에 공유자전거들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이는, ‘공유자전거’ , ‘스마트 자전거 대여’ 라고 불립니다.
길을 가다가 공유 자전거를 발견하면 앱으로 결제를 하고 바로 탈 수 있는 시스템이죠. 그리고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하차가 가능합니다.
2014년 오포라는 기업이 처음 만들어낸 시스템으로 이후 대중적인 이동수단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여담이지만 이 오포는 현재 파산했으며 그 자리를 헬로바이크, 모바이크등 다른 기업들이 대신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 모바이크는 한국에도 진출해 수원시에서 운영 중입니다.
서울시의 따릉이
공유자전거의 시스템이 잘 이해가 안 된다면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따릉이’를 떠올리면 됩니다.
서울시에서는 중국의 공유자전거 시스템을 가져와 한국만의 공유자전거인 ‘따릉이’를 만들어 운영중입니다.
중국과 다른 점은 따릉이는 국가에서 운영을 하며 지정된 장소에서만 탑승, 하차하는 시스템이라는 점이죠.
중국 공유자전거 가격
이 공유자전거의 최대 장점은 매우 저렴하다는 겁니다.
모바이크 자전거는 30분에 1위안 (약 180원) 정도의 요금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한 달 정액권으로 결제하면 20위안 (3400원)으로 매일 최대 2시간까지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앱을 설치해서 스캔하고 결제하면 되는 방식이기에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중국 공유자전거 사용방법
- 앱을 다운로드 합니다
- 앱에서 회원가입을 합니다.
- 자전거를 지도에서 찾거나 찾은 자전거 핸들에 있는 QR을 스캔합니다.
- 자전거를 탑니다.
- 목적지에 도착하면 앱에서 반납 버튼을 누릅니다.
*잊어버리고 반납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요금이 계속 올라갑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이 탄다면 그 요금도 청구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중국 공유자전거의 문제점
공유자전거 회사의 경영난
2014년 오포가 공유자전거를 출시한 후 알리바바, 샤오미 등이 투자해 기업가치가 3조 4000억원까지 올랐습니다.
이 후 모바이크, 헬로바이크, 블루고고, 유바이크, 다앙다앙 등의 회사들이 우후죽순 생겨났죠. 2018년 급기야 시장은 포화상태에 이르렀고 이로 인해 모든 업체들이 손실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2019년 오포는 경영난에 빠져서 파산을 했고 모바이크도 일부 지역에서는 서비스를 중단하게 되었죠.
현재는 공유자전거 업체들이 새로운 경영 모델, 기술, 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시민의식의 부족
과거 공유자전거를 타고 하차 시에 쓰레기 통 위에 던져 놓는다거나 화단에 던져놓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심지어 도로 한 가운데 던져놓고 가는 사람도 있었죠. 어떤 사람은 자신만 이용하고자 자물쇠를 채워놓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상황이 이러해지자 이 후 중국정부는 규제를 실시하고 자전거 업체들도 시스템을 바꿔서 이러한 문제를 조금씩 해결해가고 있습니다.
최근 대도시에서는 한국처럼 정해진 자전거 주차장에만 반납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자전거를 버리는 문제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고장난 자전거
상황이 이러다보니 자전거들 상태가 엉망인 경우가 많습니다. 브레이크가 안된다던지 바퀴가 돌아가 있는 경우도 많죠.
그렇기에 처음 탑승 시에 반드시 문제가 있는지 체크 한 뒤에 탑승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문제가 있다면 앱에서 바로 문제를 신고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 자전거는 다른 사람들이 대여할 수 없게 되며 이전 탑승자는 패널티를 받습니다.
자전거들은 보통 매일 오전에 수거를 해서 교체나 정렬을 시켜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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